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남은 라운드에서는 상위권에 오른 KLPGA 선수들이 우승과 LPGA 투어 직행 기회를 잡을지가 관심사다. 2라운드에서 김민선이 공동 2위에 올랐고, 김민주·박보겸·김민솔까지 KLPGA 선수 4명이 톱10에 들었다.

김민선은 올해 말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도전할 계획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우승 의지를 밝혔다. LPGA 투어에 처음 나선 박보겸도 우승하면 반드시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박보겸은 전날보다 바람이 잦아들어 공격적으로 공략하려 했다면서도 남은 경기는 차분하게 풀겠다고 말했다.

김민솔은 장타를 활용한 파 5홀 공략으로 타수를 줄였다. 두 번의 샷으로 그린에 도달할 수 있는 코스인 만큼 버디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실제로 2라운드 4개의 파 5홀에서 3타를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