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를 가른 장면은 마지막 대국의 반패 싸움이었다.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허서현은 종국 직전까지 근소하게 밀렸지만, 마지막 반패를 남겨둔 상황에서 삼척 김은선의 착각을 틈타 백 반집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평택은 여자바둑리그 창단 첫 우승을 확정했다.
평택은 25일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H2 DREAM 삼척을 2-1로 꺾었다. 첫 대국에서는 평택 주장 김주아가 리허에게 패해 삼척이 앞섰다.
이어 우이밍이 삼척 주장 김은지에게 298수 만에 백 1집반승을 거두며 1-1로 균형을 맞췄고, 허서현이 마지막 승리를 보탰다.
챔피언결정전 전체 흐름도 평택의 역전으로 끝났다. 평택은 지난 23일 1차전에서 1-2로 패한 뒤, 24일 2차전을 2-0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전까지 잡아 종합 전적 2승 1패로 삼척을 제쳤다. 정규리그에서 11승 3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던 평택은 통합우승까지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