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을 찾은 관중의 발길이 지역의 체류와 소비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보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KBS광주방송총국의 ‘180분의 기적, 킥 오프’는 일본 가시마시와 전남 강진을 중심으로 스포츠 산업이 지역 경제와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다룬다.

가시마시에서는 프로축구단 가시마 앤틀러스가 자리 잡은 뒤 홈경기마다 외지인 2만명이 찾아오는 모습을 담았다. 강진에서는 올해 3월 여자축구단 강진스완스 창단을 계기로 국제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와 해외 팀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에 미친 영향을 추적했다.

제작진은 자체 개발한 소비 측정 앱으로 국내외 축구 관중의 체류와 소비 활동을 측정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와 박주호가 출연하고 배성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오는 30일 오후 7시 40분 전남·광주에서 첫 방송되며, 31일 KBS1TV에서 전국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