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양준석의 부상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소노전의 관전 포인트다. 조상현 감독은 윤원상을 먼저 투입하고 상황에 따라 한상혁을 기용하되,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뛸 수 있는 2~3쿼터에는 아치 굿윈에게 공격 전개를 맡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양준석은 종아리 근막 부상으로 2~3주가량 쉬어야 한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9점 5.1어시스트를 기록한 주전 가드가 빠지면서 LG는 공격을 조립할 대안을 찾아야 한다.

조 감독은 굿윈이 포인트가드 역할을 소화한다면 양준석의 복귀 이후에도 출전 시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소노는 LG의 가드 공백보다 골밑과 포워드진을 막는 데 무게를 뒀다. 손창환 감독은 남은 가드진도 충분히 뛰어나 LG의 경기력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 양홍석의 경기력이 올라왔고 유기상도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을 얼마나 제어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