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마지막 날에는 김서영과 황선우의 혼계영 400m 결과가 MVP 경쟁을 어떻게 바꿀지가 관심사다. 여서정이 금메달과 함께 은·동메달까지 확보하며 앞선 가운데, 김서영은 22일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우승하면 일반부 최다관왕에 오른다.
황선우도 같은 날 혼계영 400m에서 '공식 4관왕', '비공식 5관왕'에 도전한다.
21일 현재 일반부 금메달 선두는 4개씩을 따낸 여서정·김영범·김서영이다. 일정을 마친 김영범과 달리 김서영에게는 추가 우승 기회가 남아 있다.
여서정은 마루와 평균대, 도마, 개인 종합 우승에 단체 종합 은메달과 이단평행봉 동메달을 더했다. MVP로 선정되면 2012년 제93회 대회 성지혜 이후 14년 만의 체조 수상자가 된다.
황선우는 개인혼영 실격으로 다관왕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20일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지만 발차기 동작 위반으로 실격됐다. 20일까지 확보한 금메달은 공식 종목 3개와 시범 종목 1개다. 이번에 MVP를 받으면 박태환이 보유한 전국체전 최다 수상 기록과 나란히 서게 된다.
기록을 앞세운 후보들도 있다. 사격의 김강현과 고은은 비공인 세계기록을, 역도의 손현호와 수영의 한다경은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MVP는 폐회식이 열리는 22일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