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에서는 박지수·허예은을 앞세운 KB에 BNK가 어떻게 맞설지가 관심이다. 지난 시즌 우승팀 KB는 강이슬이 떠났지만 정규리그 MVP 박지수와 챔피언결정전 MVP 허예은이 건재하다.
지난 시즌 5위였던 BNK는 이소희·안혜지·최이샘과 김소니아·박혜진을 중심으로 반등을 노린다. 두 팀은 11월 1일 오후 4시 청주체육관에서 2026-2027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 흐름을 바꿀 변수는 아시아 쿼터 선수의 동시 출전 범위다. 기존에는 3쿼터에만 2명이 함께 뛸 수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2·3쿼터에 동시 투입할 수 있어 선수 조합과 교체 전략의 선택지가 늘어난다.
영입 대상도 일본에서 필리핀·대만 등 9개국으로 넓어졌고, 계약 방식은 자유계약제로 바뀌었다.
정규리그는 7라운드로 확대돼 각 팀이 35경기씩 치른다. 반면 플레이오프는 기존 5전 3승제에서 3전 2승제로 줄어든다.
정규리그는 내년 3월 9일까지 열리고, 3월 13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은 최대 내년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전주원 감독 체제로 출발하며 김단비에 강이슬을 더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전 감독이 합류하면서 BNK 박정은 감독,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리그 절반을 여성 감독이 이끌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삼성생명은 이해란의 성장을 기대하고, 하나은행은 아시안게임 우승을 경험한 진안·박소희·정현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신한은행은 노구치 사쿠라와 가네다 마나 등 새 선수들과 최하위 탈출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