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글러브 수상자 정은원, 시즌 부진으로 주전 자리 위협
한화이글스의 주전 2루수 자리를 놓고 정은원(26)과 이도윤 사이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021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정은원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2000년대생 골든글로브 수상자라는 기록을 데뷔 4년 차에 달성한 유망주다. 2018년 입단 이후 한화의 미래를 이끌 내야수로 기대받아 온 그는 한 시점에서 팀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만년 백업에서 주전으로 우뚝 선 이도윤
그러나 올 시즌 정은원의 부진으로 상황이 역전됐다. 만년 백업으로 평가받던 이도윤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 2루수로 자리 잡았다. 이도윤의 최근 활약은 한화 내야 수비를 한층 견고히 하고 있으며, 공격력도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는 정규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두 선수의 경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골든글로브 수상자인 정은원의 부활과 이도윤의 지속적인 활약이 팀의 2루수 포지션 안정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