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선수들이 빠진 DB와 정관장의 승부는 DB의 전반 공격력과 정관장의 후반 추격에서 갈렸다. DB는 헨리 엘런슨과 강상재가 각각 두통과 부상으로 결장했고, 정관장도 무릎을 다친 존 무니 없이 맞섰다.
DB는 정관장 원정에서 95-93으로 이겨 3연승을 거뒀고, 정관장의 홈 연승은 12경기에서 멈췄다.
DB는 해먼즈와 정효근, 알바노를 중심으로 전반에만 65점을 쌓아 13점 차로 앞섰다. 정관장은 강한 수비로 DB의 턴오버를 유도하며 따라붙었고, 아반도의 3점 버저비터로 79-81까지 좁혔다. 4쿼터 22초를 남기고 리드의 골밑 득점으로 1점 차까지 압박했지만, 알바노가 막판 자유투 4개 중 3개를 넣어 DB의 승리를 지켰다.
해먼즈는 31점, 알바노는 28점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SK가 kt를 90-79로 꺾고 3연승을 이어갔다. 워니가 25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안영준이 18점 7리바운드를 보탰다.
kt는 배스와 포터가 경기 중 통증으로 벤치에 물러났다가 복귀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5연패에 빠진 kt는 8위(3승 6패)로 내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