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벤자민(오른쪽)과 김원형 감독이 하이파이브 하고 있는 모습.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벤자민(오른쪽)과 김원형 감독이 하이파이브 하고 있는 모습. 두산 베어스 제공 · 원문 보기

KT 출신 벤자민, 두산에서 새로운 활약

두산 베어스의 웨스 벤자민(33)이 정규직 선수로서의 검증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KT에서 3년간 31승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소속팀에서 탁월한 성능을 선보이는 중이다.

잠실 한화전 무실점 쾌투

벤자민은 지난 2일 잠실 한화전에서 6.1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의 뛰어난 피칭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이를 통해 두산을 5-3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9탈삼진은 그의 높은 기량을 입증하는 수치다.

연속 무실점 행진 계속

이는 벤자민의 3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의 연장선이다. 지난 5월 21일 NC전에서도 8이닝을 던지는 등 안정적인 투구를 지속해왔다. 단기 대체외인으로 투입된 지 3년이 지난 현재, 두산은 벤자민을 통해 투수력 강화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정규직 출신의 외국인 투수가 보여주는 검증된 실력은 두산의 주요 전력이 되었다. 벤자민의 이 같은 활약이 시즌 후반으로 향하는 두산의 성적 향상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