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타격의 기복을 줄이고 우익수 수비를 개선할지가 다음 시즌의 관심사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주요 공격지표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냈지만 후반기에는 부진했고, 중견수 자리를 해리슨 베이더에게 맡긴 뒤 우익수로 옮겨서도 수비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MLB닷컴은 외야 자원이 풍부한 샌프란시스코가 다른 포지션을 보강하거나 연봉 총액을 줄이는 과정에서 이정후의 트레이드를 검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실제 성사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이정후의 2027년 연봉은 2천300만 달러(약 305억원)이며, 2027시즌 종료 후에는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어 영입 구단을 찾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구단 내 유니폼 판매량이 가장 많을 정도의 인기와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이적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가 체중과 근력을 유지하고 외야 펜스 주변 플레이와 우익수 코너 수비에서 발전했다며 추가 성장에 기대를 걸었다. 이정후는 자신의 시즌을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으로 돌아보며, 내년에는 꾸준한 활약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