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IA의 다음 맞대결에서는 원태인이 다시 불펜에 나설지가 관전 포인트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원태인에게 마지막 이닝을 맡겨 승리를 지켰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KIA와 균형을 이뤘다.
원태인의 불펜 등판 여부에 따라 삼성의 남은 선발진 구성도 달라질 수 있다.
삼성은 김재윤의 부상으로 마무리 자리가 비자 원태인에게 뒷문을 맡겼다. 다만 불펜에서 쓰지 않으면 선발로 돌릴 계획도 있었다.
KIA에 초반부터 끌려가며 패한 PO 1차전에서는 원태인이 등판하지 않았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8-3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1이닝 동안 22개의 공으로 김선빈과 한준수, 하주석을 모두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이번 등판으로 원태인이 PO 3차전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작아졌다.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우고 원태인을 마무리로 쓰는 방안을 택할 수 있다.
원태인이 불펜에 등판하지 않는다면 PO 4차전부터의 역할은 다시 결정해야 한다. 원태인은 경기 후 선발과 마무리 모두 준비하고 있다며, 몸을 더 풀어 구속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