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빈은 결승에서 초반 공격과 후반 경기 운영으로 백선경을 제압했다. 머리와 몸통을 잇달아 공략해 앞서갔고, 이후 백선경이 지친 틈을 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전국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까지도 라운드를 내주지 않았다. 16강 정유나, 8강 오승주, 준결승 최여진을 모두 꺾은 송다빈은 실업에 데뷔한 2024년부터 전국체전 3회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이번 우승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나왔다. 송다빈은 지난 3일 결승에서 중국의 무원저를 꺾었으며, 이 대회 한국 태권도 겨루기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