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연승 행진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수비와 리바운드다. 김상식 감독 부임 이후 외곽 공격에 쏠렸던 힘을 수비와 리바운드에 나누면서, 선수 구성에 큰 변화 없이도 경기 내용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삼성은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68로 꺾고 개막 8연승을 기록했다.
공격에서도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여러 선수가 역할을 나누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상윤 농구 해설위원은 한호빈, 이규태, 이관희로 공격 선택지가 넓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호빈이 외국인 선수와의 투맨 게임을 풀어가면서 경기 조율과 슛까지 맡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삼성은 이번 승리로 원주 동부와 고양 오리온이 세웠던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음 상대는 개막 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소노다.
오는 30일 소노와 다시 만나 승리하면 개막 연승 신기록을 세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