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룰지가 오랜 팬 루스 워닝의 관심사다. 104세인 워닝은 다가오는 105세 생일에 우승 소식을 선물로 받기를 바라고 있다. 지역방송 WISN 인터뷰에서는 버스든 비행기든 태워만 달라며 직접 응원하러 갈 의욕도 보였다.

워닝의 응원은 현재 브루어스와 별개였던 옛 마이너리그 구단 시절부터 이어졌다. 이후 밀워키 브레이브스의 우승을 경험했고, 현재 브루어스가 1982년 처음 월드시리즈에 올랐을 때도 응원석을 지켰다.

당시 밀워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3승 4패로 밀려 우승을 놓쳤다. 지금은 노인요양시설에서 다른 입소자들과 경기를 보는 워닝은 우승하면 함께 응원한 사람들에게 술을 한 잔씩 사는 축하 자리도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