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놓고 한국 선수들이 우승 경쟁에 얼마나 깊이 뛰어들지가 관심사다. 2026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는 2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테 아라이 링크스 사우스 코스(파71)에서 개막한다. 우승자에게 두 메이저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에서는 손제이와 유민혁, 천지율, 정의석, 강건, 이용재, 박시우 등 7명이 출전한다. 10월 기준 세계 아마추어랭킹은 유민혁이 187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고, 한국골프협회 남자 랭킹 선두인 손제이는 229위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해리 타키스, 재커리 스완윅, 디펜딩 챔피언 피파 라오팍디, 응우옌 안 민 등과 경쟁한다.
우승 도전을 이어가려면 먼저 컷을 통과해야 한다. 출전자 117명 가운데 60명만 3~4라운드에 나서며, 나머지 57명은 1~2라운드로 대회를 마친다.
초반 성적이 후반 라운드 진출을 가른다.
출전자들의 폭넓은 나이와 이력도 눈길을 끈다. 최연소는 홍콩의 조셉 카오로 14살이며, 최고령은 호주의 그레이엄 혼으로 58세다.
혼은 프로로 활동하다 가족에 집중하기 위해 프로 자격을 반납했고, 이후 탄광에서 일하면서 호주 시니어 무대의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