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압박과 역습을 서울이 어떻게 견디느냐가 경기 흐름을 갈랐다. 초반부터 밀어붙인 강원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까지 얻었지만, 구성윤이 김대원의 킥과 이어진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서울의 골문을 지켰다.
위기를 넘긴 서울은 후반 13분 안데르손이 상대 패스를 끊어 만든 기회에서 문선민의 오른발 슈팅으로 앞섰다. 강원은 실점한 지 7분 만에 김대원의 패스를 받은 강준혁이 동점골을 넣으며 따라붙었다.
서울은 후반 39분 클리말라의 헤더가 잇따라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무승부에도 서울의 우승은 확정됐다. 33라운드를 마친 서울이 승점 67을 기록한 가운데, 같은 시간 울산 HD도 포항 스틸러스와 비겨 승점 50에 머물렀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역전할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통산 7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