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소노의 접전에서 승부를 가른 쟁점은 마지막 선수 교체였다. 소노는 경기 종료 3초 전 윤원상에게 결승 레이업을 허용해 107-109로 졌지만, 윤원상은 당시 규정상 다시 코트에 들어올 수 없는 상태였다.
LG가 경기 종료 6초 전 양홍석의 득점으로 107-105로 앞서자 소노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이때 소노는 김진유를 이재도로, LG는 윤원상을 장민국으로 교체했다.
이후 경기 시간이 흐르기 전에 칼 타마요의 파울로 소노가 자유투를 얻었고, 소노가 김진유를 다시 넣으려 하자 심판진은 이를 막았다. 교체된 선수는 경기 시간이 진행된 뒤 공이 다시 데드 상태가 돼야 재교체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조치였다.
그러나 LG의 교체에는 같은 규정이 적용되지 않았다. 오브라이언트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107-107 동점을 만든 직후, 심판진은 윤원상의 재투입을 허용했다.
경기 시간이 흐르지 않아 교체가 불가능했는데도 코트에 돌아온 윤원상이 결승골까지 넣었다.
소노는 공문을 통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재경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KBL은 허용할 수 없는 교체였음을 인정하며 관련자 징계 등 재발 방지 조치를 예고했다.
다만 이의 제기는 경기 종료 후 20분 이내에 해야 한다는 규정을 들어 원칙적으로 재경기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