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강원FC를 꺾고 우승을 확정할지가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과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33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66인 서울은 2위 울산 HD(승점 50)에 16점 앞서 있어, 이날 승리하면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상에 오른다. 서울이 지더라도 같은 시간 울산이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김기동 감독은 우승을 앞둔 기대감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흔들지 않도록 경계했다. 구단의 우승 행사 준비로 선수들이 다소 들떠 있다며, 자신부터 차분함을 유지하고 최근 경기에서도 분위기를 다잡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평소보다 특별히 긴장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오늘 끝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로 강원전에서 우승을 결정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이 우승하면 안양 LG 시절을 포함해 통산 7번째 우승이자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정상 복귀다. 부임 3년 차인 김 감독에게도 지도자로서 첫 K리그 우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