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중 다치거나 아플 때 즉시 진료받기 어려운 이천 선수촌의 의료 공백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선수 440명이 훈련하는 이곳에는 상주 의사가 없어 외부 촉탁 의사의 방문 진료에 의존하고 있다.

상주 의사 부재는 진료 장비 확보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공식 의료기관 승인을 받지 못해 필수 진단·치료 장비를 갖추지 못한 상태다.

현장에서 선수들을 돌보는 의료 인력은 간호사 2명과 물리치료사 4명뿐이다.

김윤덕은 선수의 부상이나 질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주 의사를 채용하고, 병원 설립 인가를 받아 의료 장비를 확충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