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럽대항전에서는 오현규가 선발 기회를 다시 잡을지, 조규성이 회복세를 득점으로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오는 23일 베식타시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유로파리그에서, 미트윌란은 신트트라위던과 콘퍼런스리그에서 맞붙는다.

직전 유럽대항전에서 나란히 득점한 두 선수는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오현규는 16일 호펜하임 원정에서 2골 1도움으로 베식타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동점을 허용하자 직접 골을 넣어 리드를 되찾았고, 추가 득점까지 책임졌다.

다만 두샨 블라호비치와의 주전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19일 트라브존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블라호비치가 먼저 나섰고, 오현규는 후반 32분에야 교체 투입됐다.

미트윌란은 에그나티아와의 콘퍼런스리그 첫 경기에서 조규성의 전반 33분 헤더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몸 상태 문제로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던 조규성에게는 복귀 후 반등을 알린 골이었다.

이어 19일 비보르전에서도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키퍼 손에 맞은 공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