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전으로 아시안게임 일정 시작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최근 3연승의 흐름 속에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한국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현중은 대회 초반 남자농구에 관심이 모이는 상황을 부담보다 많은 응원을 받을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는 외곽 슛이 승리를 뒷받침했다. 발목 부상 이후 슛감을 되찾은 이정현이 1차전에서 3점 슛 7개를 넣었고, 첫 경기에 빠졌던 유기상은 2차전에서 5개를 성공시켰다. 마줄스 감독도 슛이 들어갈 때 대표팀 공격력이 크게 높아진다며 3점 슛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주축 빠진 상대에게도 반복된 턴오버
다만 스포츠경향은 이번 평가전 상대였던 필리핀이 최정예 전력이 아니었다는 점을 짚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에 기여한 저스틴 브라운리와 최근 월드컵 아시아 예선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평가전 승리를 곧바로 아시안게임 경쟁력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배경이다.
한국은 필리핀과의 1차전에서 턴오버 17개를 기록했다. 지난달 일본과의 두 평가전에서도 각각 16개와 14개가 나왔다. 원문은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며 패스 실수가 늘어났던 경기를 되짚고, 외곽 슛과 별개로 실책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슛 성공률도 늘 일정하지는 않았다. 원문에 제시된 일본 평가전에서는 3점 슛 26개 중 6개,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에서는 35개 중 8개가 들어갔다. 이현중과 이정현, 유기상 등 슈터들의 컨디션이 떨어질 때 공격을 유지하는 문제도 남아 있다.
한국의 조별리그 일정은 10일, 11일, 13일로 이어진다. 마줄스 감독은 에너지에서 상대를 앞설 수 있도록 체력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대표팀은 촘촘한 일정 속에서 외곽 공격의 장점을 살리면서 실책을 줄이는 과제를 안고 첫 경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