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마르틴 외데고르(앞쪽)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뒤 동료 데클런 라이스와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아스널 마르틴 외데고르(앞쪽)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뒤 동료 데클런 라이스와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스포츠경향 원문

첼시전 역전승으로 흐름 이은 아스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세 경기에서 북런던의 두 라이벌이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아스널은 전승을 기록한 반면 토트넘은 승점 1점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도 아직 리그 첫 골을 넣지 못했다.

아스널은 6일 첼시에 2-1로 이겼다. 모건 로저스에게 경기 시작 77초 만에 실점했지만, 카이 하베르츠와 마르틴 외데고르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앞서 코번트리 시티를 3-0, 애스턴 빌라를 1-0으로 꺾은 데 이은 세 번째 승리다. 세 경기에서 6골을 넣고 1골만 허용했다.

스포츠경향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 기존 주축 선수들의 호흡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외데고르와 부카요 사카, 하베르츠에 더해 새로 합류한 크리스토스 촐리스와 에즈리 콘사도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첼시전 뒤 지난 시즌 우승 당시보다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규모 영입 뒤에도 첫 골 기다리는 토트넘

토트넘은 브렌트퍼드에 0-3, 뉴캐슬에 0-2로 패한 뒤 노팅엄 포레스트와 0-0으로 비겼다. 원문은 토트넘이 시즌 첫 세 경기를 모두 무득점으로 마친 것이 1974~1975시즌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산드로 토날리와 사비우,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는 데 쓴 여름 지출액은 약 3억200만 파운드로, 기사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에 이은 리그 세 번째 규모라고 전했다. 하지만 새 선수들의 합류가 아직 득점과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새롭게 구성한 선수단의 관계와 균형을 만드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존 틀을 유지한 아스널의 연승과 새 조합을 맞추는 토트넘의 무득점이 개막 초반 두 팀의 차이로 나타났다.

출처: 스포츠경향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