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0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전에서 3회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0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전에서 3회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원문 보기

이정후, 추신수·김하성 넘어 신기록 수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10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전에서 1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3회 안타를 치고 출루하면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추신수와 김하성이 기록한 이전 기록을 넘어서는 새로운 역사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의 면모

17경기 연속 안타는 단순한 개인 신기록을 넘어 한국인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역사에서 이정후의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뛰어난 타격 성적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이번 신기록은 그의 안정적인 타격 감각과 높은 집중력을 증명하는 결과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지속적인 활약과 신기록 수립은 한국 야구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후의 이번 성취는 향후 한국인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활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