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태형 롯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원문 보기

김태형 감독, 역사적 순간 달성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통산 800승이라는 거대한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현역 감독 중 두 번째로 이 기록에 도달했다.

경기 전까지 통산 799승을 기록 중이던 김태형 감독은 이날 1승을 추가하면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5전6기'로 불리며 지독한 아홉수를 깨지 못했던 그는 이제 또 다른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두산 감독 시절부터 시작된 감독 커리어

2015시즌 두산 감독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김태형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약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명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롯데 감독 시대에도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

800승은 프로야구 역사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성과다. 현역 감독 중 김태형 감독에 이어 이 기록을 달성한 감독이 얼마나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그의 계속된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