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강률. LG 트윈스 제공 4연패에 빠진 LG가 불펜에 변화를 줬다. LG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강률과 이종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앞서 LG는 경기가 없던 지난 10일 배재준, 김윤식, 조원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바 있다. LG는 지난 9일 대전 한화전에서 8회에만 12실점하며 3-19로 대패했다. 당시 8회에 등판한 김윤식, 배재준, 조원태는 바로 다음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강률은 앞서 6월 3일 KT전, 6월 6일 NC전 두 경기에만 등판한 뒤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기나긴 재활을 마치고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최근 퓨처스리그 등판은 2경기 소화했다. 지난 9월 6일 SSG전에서 1이닝 1실점, 다음날 두산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종준 역시 올 시즌 1군 기록이 2경기 밖에 없다. 그 역시 5월에 2경기를 소화했다가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다시 빠졌다. 최근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해 감각을 끌어올린 이종준은 다시 1군에서 기회를 받았다. 비어 있는 한 자리는 아직 채우지 않았다. 장현식, 김진성 등 올려야할 투수들이 1군에 올라갈만한 상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