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명을 받지 못한 센터 임동일이 올해는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을지가 관심사다. 동국대 WISE 소속으로 재도전에 나선 임동일은 28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드래프트 콤바인에서 키 215㎝를 기록해 참가 선수 44명 중 가장 컸다.

임동일은 윙스팬 223.5㎝, 스탠딩 리치 286.3㎝로 두 부문에서도 1위였고, 체중은 124.4㎏으로 가장 무거웠다. 지난해에도 최장신으로 주목받았지만 지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 중앙대 졸업을 앞두고 있던 그는 동국대 WISE 캠퍼스로 옮겨 다시 드래프트를 준비했다.

도움닫기 후 점프해 손끝이 닿는 높이를 측정하는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에서는 고려대 이동근이 345.8㎝로 1위에 올랐다. 건국대 가드 여찬영은 10야드 스프린트(1초507)와 3/4코트 스프린트(3초191)를 모두 석권했고, 맥스 버티컬 점프에서도 100㎝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11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