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병혁 기자 샘 힐리어드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80승 고지에 선착했다.

kt는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데이비스 대니엘의 호투 속에 샘 힐리어드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려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가장 먼저 80승(48패 4무 승률 0.625)에 도달한 kt는 한국시리즈(KS) 직행이 유력해졌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80승 선점 팀은 정규시즌 우승 확률 95.2%(21차례 중 20차례)를 기록했다.

2019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를 제외하고 모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76.2%(21차례 중 16차례)다.

데이비스 대니엘 kt는 2회말 샘 힐리어드가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시즌 39호 홈런을 기록한 힐리어드는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부문 공동 2위가 되며 아시안게임에 경기에 나섬한 1위 김도영(40홈런·KIA 타이거즈)을 1개 차이로 추격했다.

아울러 힐리어드는 시즌 타점 122개를 수확해 오스틴과 부문 공동 1위로 나섰다.

힐리어드는 9월에만 홈런 9방을 몰아치면서 타점 23개를 쓸어 담으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인다.

kt는 4회말 사사구 3개로 1사 만루에서 폭투에 이어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 3-0으로 앞섰다.

6위 NC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블레인 크림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1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끝내 뒤집지는 못했다.

kt 선발 투수 대니엘은 7회까지 삼진 10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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