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폭넓게 기용한 현대캐피탈과 러셀·전광인의 공격이 돋보인 OK저축은행의 승부는 마지막 세트 집중력에서 갈렸다. 현대캐피탈은 15명, OK저축은행은 10명의 선수를 투입한 가운데 현대캐피탈이 남자부 A조 첫 경기를 세트 점수 3-2(25-22 17-25 25-20 16-25 15-10) 승리로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대회 도중 선수 부족을 이유로 하차한 뒤 2년 만에 정상 전력으로 돌아왔다. 이번 경기에서는 장추안이 18점, 레오가 14점, 허수봉이 11점을 보탰다.
OK저축은행도 러셀이 25득점, 전광인이 18득점에 공격 성공률 77.78%를 기록하며 맞섰다.
현대캐피탈이 세트를 가져갈 때마다 OK저축은행이 따라붙으면서 승부는 5세트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세트 초반에는 러셀의 서브 에이스로 OK저축은행이 앞섰지만, 허수봉이 연속 득점과 서브 에이스를 터뜨려 현대캐피탈에 10-7 리드를 안겼다.
이어 장추안의 서브 에이스와 레오의 퀵오픈으로 격차를 벌린 현대캐피탈이 15-10으로 경기를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