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의 득점력과 라민 야말의 공격 기여는 이번 발롱도르 경쟁에서 눈길을 끈 대목이다. 케인은 클럽과 대표팀을 합쳐 공식전 73경기 61골을 기록하고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DFB 포칼 우승을 이끌며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야말은 남자 선수 부문 3위에 올랐고, 2위는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야말도 57경기 25골 20도움을 올리며 우승 성과를 쌓았다. 2025~2026시즌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에 기여했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발롱도르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21세 이하 최고 유망주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를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받았다.

결과에 반발한 야말의 삼촌 압둘은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 인터뷰에서 조카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이유로 야말을 내세우면서 케인은 골을 넣는 선수일 뿐이라고 폄하했다.

이 발언을 전한 풋메르카토는 이런 주장이 오히려 야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