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보다 하루 늦었지만 21세기 최고의 어린 거포, 김도영

이승엽보다 하루 늦었지만 21세기 최고의 어린 거포, 김도영 - 스포츠경향 KIA 김도영이 8일 대구 삼성전에서 40호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연합뉴스 KIA 김도영은 지난 6일 광주 KT전을 마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8월26일 롯데전에서 39호 홈런을 치자 이승엽이 1999년 세웠던 역대 최연소 한 시즌 40홈런 기록(22세 11개월 5일) 경신 여부가 주목을 끌었다.

약 열흘 동안 우천 취소만 4경기가 끼어 방해했고 모든 카메라는 김도영을 따라다녔다.

KIA의 동료 선수들도 “도영이가 말은 안 했지만 옆에서 보기에도 부담스러웠다”라고 했다.

마지노선이었던 6일 KT전에서 홈런을 치지 못해 최연소 기록이 무산된 뒤 김도영은 “의식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나도 모르게 기록을 의식하고 있었고, 왕관의 무게를 견딜 힘이 아직 모자라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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