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를 가른 장면은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바샥셰히르의 수비와 골키퍼를 차례로 돌파한 순간이었다. 베식타시는 27일(한국시간) 열린 홈 경기에서 후반 31분 오현규의 선제골로 균형을 깨고 2-0으로 승리했다.
오현규는 후반 20분 윌프레드 은디디 대신 들어가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투입된 지 1분 만에 날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이후 두산 블라호비치가 머리로 내준 공을 잡아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냈다.
골키퍼까지 제친 뒤 왼발로 마무리한 골은 올 시즌 정규리그 첫 골이자 공식전 4호 골이었다.
베식타시는 후반 44분 주니오르 올라이탕의 추가골로 승리를 굳혔다. 승점 18(6승 3패)로 리그 4위에 올랐고, 선두 갈라타사라이와의 격차는 승점 4차이다.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최전방 공격수들의 득점도 이어졌다. 조규성은 앞서 25일 륑비 BK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미트윌란의 3-2 승리를 도왔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은 29일 명단을 발표하며, 대표팀은 11월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차례로 상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