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재원이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 경기에서 8회 결승 솔로포를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LG트윈스 제공 부진했던 홍창기, 오지환, 이재원이 차례로 터졌다.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LG는 가을까지 타선 걱정이 없다.

이재원은 지난 19일 한화전에서 결승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4일 SSG전 이후 한 달 반이 지나서야 터진 시즌 5호 홈런이다.

홍창기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0.455로 살아났다.

오지환은 지난 13일 삼성전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후 18일 KT전에서 또다시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부활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 전 “이재원은 내년 후반기에는 문정빈, 송찬의와 함께 팀 중심 타자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라며 “지금도 문정빈, 송찬의 때문에 자극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오지환에 대해서는 “삼성전에서 홈런 2개를 치면서부터 타격감이 올라온 것 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최근 타격감이 좋았던 홍창기는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19일 경기에 이어 이날도 결장한다.

부상 이후 퓨처스리그(2군)에서 훈련하고 있는 문성주는 아직은 콜업 계획이 없다.

염 감독은 “문성주는 지금 방망이 맞추는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