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끌어내리면 힘이라도 빼자”…인판티노 재선 유력에 반대파 ‘권한 축소’로 선회
“못 끌어내리면 힘이라도 빼자”…인판티노 재선 유력에 반대파 ‘권한 축소’로 선회 - 스포츠경향 “못 끌어내리면 힘이라도 빼자”…인판티노 재선 유력에 반대파 ‘권한 축소’로 선회 지난 7월 19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 끝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잔니 인판티노(56)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한때 최대 위기에 몰렸지만 2027년 3월 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인판티노에 반대하는 세력은 그를 끌어내리기보다 FIFA 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축소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1일 FIFA 내부 논의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인판티노가 재선에 필요한 충분한 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반대파가 후보 단일화 대신 FIFA 지배구조 개혁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 국제축구 관계자는 “3주 전만 해도 인판티노가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그가 10년 동안 쌓아온 관계가 얼마나 단단한지 미처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판티노는 올해 월드컵 등 FIFA 주요 대회의 지분 20%를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하려던 계획이 무산되면서 취임 이후 가장 큰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