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리드가 어느 쪽에 놓이느냐

에드먼턴 오일러즈와 미네소타 와일드의 NHL 맞대결에서는 선제 득점 이후의 흐름을 주목할 만하다. 에드먼턴이 홈에서 먼저 앞서면 미네소타가 동점을 위해 공격에 나서야 하고, 반대로 미네소타가 초반 실점을 막으면 에드먼턴도 공격 기회를 서둘러 만들 이유가 줄어든다.

홈팀의 초반 우세는 확정된 강점이 아니라 경기에서 확인할 조건이다.

승리 기록은 양쪽 모두에 있다

시즌 성적은 에드먼턴 오일러즈가 6승 1패, 미네소타 와일드가 6승 2패다. 에드먼턴의 패배가 적다는 점은 우세 전망을 뒷받침하지만, 미네소타 역시 6승을 거둔 만큼 일방적인 흐름을 전제하기는 어렵다.

시즌 초반의 짧은 기록이라는 한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미네소타가 초반에 뒤처지더라도 에드먼턴이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릴 수 있는지가 흐름을 판단할 기준이다.

접전과 다득점은 따로 확인해야 한다

점수 차가 좁게 유지된다면 파워플레이에서 기회를 살리는 쪽과 페널티킬링으로 버티는 쪽의 대응이 중요해질 수 있다. 다만 접전이 곧 많은 득점을 뜻하지는 않는다.

양 팀이 번갈아 득점 기회를 살리면 득점이 늘어날 수 있지만, 수적 열세에서도 실점을 억제하면 팽팽한 흐름이 낮은 점수로 이어질 여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