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마스코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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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마스코트 클러치-메이플이 활약한 특별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 마스코트인 클러치와 메이플로 변장한 페루 경찰관 두 명이 마약 밀매 용의자 체포 작전에 투입됐다. 페루 경찰청은 지난 목요일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간 월드컵 개막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특별 급습 작전을 펼쳤다.

용의자 체포 경위

일반 범죄 단속팀 대장 카를로스 알칸타라 대령은 48세의 카를로스 카브레라를 체포하기 위해 마스코트 복장을 이용한 독특한 작전을 지휘했다. 월드컵 개막전 도중이라는 점을 활용하여 축구 열성팬으로 가장한 마약 밀매 용의자의 경계를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 작전에는 사복 요원 두 명이 함께 참여해 용의자의 거주지를 급습하고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페루 경찰의 창의적인 작전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월드컵 마스코트가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국의 범죄 예방 활동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