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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선수 3명 동시 퇴장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LA 에인절스 경기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선수 3명이 퇴장 당하는 진풍경이 펼쳐진 것이다.

에인절스 구원 투수 브렌트 수터, 탬파베이 투수 스티븐 윌슨과 마누엘 로드리게스가 국가 연주 직후 퇴장 조치를 받았다. 경기 시작 전 대량 퇴장은 심판의 엄격한 판정과 선수들 사이의 긴장 관계를 시사하는 사건으로 주목된다.

MLB 이슈로 떠오른 심판 권한

이번 사건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LA 에인절스 경기를 통해 MLB의 규율과 심판 권한이 얼마나 절대적인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국가 연주가 끝나고 누가 그라운드에 마지막까지 남을 수 있을지를 둘러싼 갈등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야구의 기본이 되는 경기 규칙과 선수들의 준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