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알칸타라(왼쪽)와 SSG 베니지아노. 각 구단 제공
키움 알칸타라(왼쪽)와 SSG 베니지아노. 각 구단 제공 · 원문 보기

연패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는 두 팀의 사투

12연패 중인 SSG와 8연패에 빠진 키움이 6월의 첫 3연전에서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장기 연패로 인한 팀 기강 해이와 선수들의 심리 상태 악화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SSG는 5월 31일 한화에 2-6으로 패배하면서 충격의 12연패에 빠졌다. 전신 구단인 SK가 기록했던 최악의 연패 기록을 경신할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키움도 8연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2024시즌 극복의 출발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외인 선수에 걸린 기대와 책임

SSG는 베니지아노라는 주요 외인 선수를, 키움은 알칸타라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두 팀 모두 외인 선수의 활약과 국내 주요 선수들의 분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3연전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각 팀의 시즌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모두 일관된 타격력 부족과 안정적인 선발 투수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시리즈에서 누가 먼저 극복의 계기를 마련하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