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오른쪽)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승규(오른쪽) | 대한축구협회 제공 · 원문 보기

역대 최다 월드컵 참가 수문장의 다짐

태극전사로 역대 최다 월드컵 참가를 자랑하는 김승규(36·도쿄) 골키퍼가 자신의 장기인 승부차기 선방쇼를 예고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승규는 "4번째 월드컵이지만, 첫 월드컵처럼 설레는 마음이 크다. 긴장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가족을 위한 좋은 성적 선물하고 싶다"

베테랑 골키퍼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가족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남기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아내와 딸에게 좋은 성적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의 지원과 응원이 자신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김승규는 '승부차기'를 자신의 스페셜 무기로 꼽아왔다. 국제무대에서 승부차기 선방을 통해 여러 번 팀을 살려낸 경험을 가진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활약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올림픽과 아시안컵 등 국제 대회에서 입증한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김승규는 한국 축구의 방패로서 새로운 역사 쓰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