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준비를 하는 라민 야말. 애틀랜타 | AP연합뉴스
교체 투입 준비를 하는 라민 야말. 애틀랜타 | AP연합뉴스 · 원문 보기

스페인의 예상 밖 결과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이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와의 경기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0-0 무승부로 끝나며 팬들의 실망을 샀다.

압도적 공격력도 통하지 않아

'무적함대'로 불리는 스페인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카보베르데를 압박했다. 스페인은 무려 27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FIFA 랭킹 67위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이 스페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결과다.

카보베르데의 강한 수비 조직력

카보베르데는 사상 첫 월드컵 무대에 나섰지만 결코 위축되지 않았다. 골키퍼와 수비수들이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스페인의 공격을 차단했고, 최후의 보루를 지켜냈다. 경기 후 카보베르데 선수들은 팬들에게 인사하며 자신들의 분전을 자축했다.

스페인은 이번 경기에서 라민 야말 등 주요 선수를 투입했으나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월드컵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 무승부는 토너먼트 전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