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사 만루 대화재를 3연속 탈삼진으로 진압
NC 다이노스의 배재환이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 9회말 무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상황을 극적으로 막아냈다. 당시 NC는 4-0으로 앞서고 있었으며 승리 확률이 97.4%에 달했던 상황이었다.
배재환은 이 위기의 순간 3연속 탈삼진으로 상황을 마무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는 최근 저조했던 그의 구위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퍼포먼스였다.
6월 ERA 11.25에서의 극적인 변신
배재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슬라이더를 안 던지면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그가 6월 들어 ERA 11.25의 저조한 성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슬라이더 구사에 집중했음을 시사한다.
KKK(3연속 삼진)의 극적인 활약은 배재환의 수정된 투구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NC 불펜의 핵심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는 9회초 NC의 대타 천재환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NC의 리드를 확대했고, 배재환의 대활약으로 완벽한 마무리가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