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3년생 최형우, 리그 최고참의 위용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는 1983년생으로 현재 KBO 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다.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장타 1000개 신기록
최형우는 3회 2사 2루 상황에서 우익수 오른쪽으로 안타를 치며 한국 야구 사상 최초로 장타 1000개를 달성했다. 이는 어떤 선수도 도달하지 못했던 금자탑이다.
최형우는 현역 생활 초기 "야구를 못해서 관둬도 체력은 자신 있다"는 자조 섞인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장기간 안정적인 활약과 이번 신기록 달성은 그러한 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활약
최형우는 삼성 라이온즈의 최고참이자 선배로서 팀에 거대한 자산이 되고 있다. 한국 야구 역사에 장타 1000개라는 이름을 영구적으로 새긴 최형우의 명예는 앞으로도 많은 후배 선수들이 도전할 새로운 마일스톤이 될 것이다.
